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들을 위해 가상현실(VR) 영화를 내놔 눈길을 끈다. 스포츠와 영화 그리고 기술을 결합한 결과물이다.
르브론 제임스는 페이스북 산하 VR 전문 업체인 오큘러스와 협력해 12분짜리 VR 영화를 2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VR 영화를 통해 자신의 훈련 비법 및 일상 생활을 볼수 있도록 했다. 오큘러스는 르브론 제임스의 VR 영화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제작은 VR콘텐츠 스튜디오인 펠릭스&폴스튜디오가 맡았다.
르브론 제임스 영상은 삼성전자가 내놓은 VR기기인 기어VR 헤드셋으로만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큘러스와 협력해 기어VR을 개발해 최근 99달러에 출시했다. 오큘러스도 내년 1분기 독자적인 VR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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