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 엔터테인먼트)가 겨울 방학을 맞아 인기몰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테일즈런너는 이달 9일(수) 실시한 1차 겨울 업데이트 그리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기점으로, 겨울 방학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새롭게 선보인 콘텐츠와 이벤트가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는 데 성공하며, 지난 19일(토), 게임트릭스(PC방 전문 리서치 서비스) 내 사용량 순위에서 19위에 올랐다. 이는 전일 대비 13계단 상승한 수치다. 네이버 PC게임 일간검색어 순위에서도 레이싱 게임 가운데 가장 높은 9위(21일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동시 접속자 수 등의 지표도 예년 성수기 초입의 수준을 상회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이 게임은 지난 겨울(2015년 1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6만 5천명 돌파와 함께 제 2의 전성기를 예고한 바 있다. 또, 6개월 후 여름(2015년 7월)에는 7만 명으로 기록을 경신하는데 성공하는 등 방학 시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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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올 겨울 세 차례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그 외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와의 공동 마케팅을 필두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콜라보, PC방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게임 안팎에서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캐주얼 게임 사업부 정상기 팀장은 “테일즈런너의 겨울 시즌 흥행을 위해,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 대대적인 물량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작이 좋은 만큼, 현재의 순조로운 분위기를 이어 치열한 겨울 게임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