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의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이용자가 대거 참가하며 행사장을 뜨거운 열기로 채웠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세텍 컨벤션 센터에서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한 테일즈런너의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28일 개최했다.
이동훈 스마일게이트 대표는 “테일즈런너는 10년간 서비스 할 수 있었던 것은 이용자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준비한 이벤트 재미있게 즐겨주시고 앞으로도 테일즈런너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약 1천500 명의 테일즈런너 이용자가 모였으며 행사시작 5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관람객들이 행사를 기다리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11월 테일즈런너 서비스 이관 후 일간 접속이용자 2배, 매출을 1.6배 이상 끌어올리며 개발사와의 협력 및 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한 자사의 서비스 능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도 이용자와 가깝게 만나며 친근감을 쌓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하고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3개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5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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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업데이트의 주요 이슈로는 19번 째 신규 캐릭터 루시와 신규 보스 눈의 여왕과 관련 맵이 공개됐다. 루시는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캐릭터로 분노를 사용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요정이다. 루시와 눈의 여왕은 다음 달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걸스데이의 축하공연과 피에로 등 테일즈런너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함께하는 사진촬영 등 오프라인 이벤트가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