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은 매년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기업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교육기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올해 시상식에서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온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금호타이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자는 취지에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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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매년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부스에서는 무선 조종 레이싱 체험, 타이어 전시, 금호타이어 캐릭터 또로·로로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금호타이어 김수옥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모터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사내에서도 호응이 좋다"며 "향후에도 회사의 교육기부 활동에 대한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