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 최고, 기아차 '더 뉴 K3 디젤' 출시

복합연비 18% 향상, 출력·반응속도 개선

카테크입력 :2015/12/15 14:56    수정: 2015/12/15 18:29

기아자동차가 경제성 및 상품성을 겸비한 '더 뉴 K3 디젤'을 15일 출시했다.

‘더 뉴 K3 디젤’은 기존 1.6 디젤 엔진에 7단 DCT를 새롭게 탑재해 기존(16.2km/ℓ) 대비 18% 향상된 19.1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기존 대비 6% 향상된 136마력(ps), 최대토크는 7% 향상된 30.6kg·m로 수준 높은 동력 성능을 달성하는 동시에 민첩한 변속반응 속도로 역동적인 주행감을 구현했다. (기존 K3 디젤 모델 최고출력 128마력(ps), 최대토크 28.5kg·m)

이와 함께, ‘더 뉴 K3 디젤 모델’은 지난달 출시한 ‘더 뉴 K3 가솔린’ 모델에서 전체 계약의 40% 비중을 차지하며 좋은 고객 반응을 보이고 있는 ‘트렌디 A.C.E’ 트림을 동일 운영하기로 했다.

더 뉴 K3 디젤 (사진=기아자동차)

▲안전(트렌디 A) ▲편의(트렌디 C) ▲스타일(트렌디 E) 등의 콘셉트에 맞춰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한 ‘트렌디 A.C.E’ 트림은 ▲버튼 시동 스마트키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도어손잡이 조명 등 고객 선호사양을 공통으로 적용했다.

‘트렌디 A’ 트림에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이, ‘트렌디 C’ 트림에는 ▲앞좌석 통풍시트 ▲슬라이딩 콘솔 암레스트 ▲뒷좌석 에어벤트가, ‘트렌디 E’ 트림에는 ▲HID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LED 주간주행등 ▲LED 보조제동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주력 트림인 '트렌디'는 연비 및 주행성능 향상 외에도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D컷 스티어링 휠 ▲패들 쉬프트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이 신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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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K3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디럭스 1천772만원 ▲트렌디 1천986만원 ▲트렌디A.C.E 2천74만원 ▲프레스티지 2천16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2천273만원 ▲노블레스 2천336만원이다. 트렌디의 경우 이전 모델에 비해 13만원으로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며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개소세 3.5% 적용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K3 디젤’은 동급 최고 수준의 19.1km/l 연비 제공으로 경제성을 중시하는 준중형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며 “지난 달 출시한 가솔린 모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트렌디 A.C.E 트림을 디젤 모델에서도 운영해 합리적 선택권을 지속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