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다문화 가정 청소년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밀학교는 가수 인순이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 2013년 4월 강원도 홍천에서 개교했다.
이 학교는 태국, 베트남, 우즈벡키스탄 등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중학교 과정의 학생 총 15명이 재학 중이다. 게임빌은 글로벌 게임사로서 해밀학교 재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으며, 후원금은 교내 시설, 교육 활동 지원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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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게임빌은 ‘동명아동복지센터 12년 후원’, ‘커쇼 자선 행사 후원’, ‘서울대학교 창업경진대회 후원’, ‘분교 가을 행복 선물’, ‘Everywhere 캠페인’ 등 다각적으로 소통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재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해밀학교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고,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꿈을 지닌, 건강한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