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 사용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사기 전에 온라인에서 가격을 한 번 더 확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미국 인터넷 사용자 10명 중 8명 정도가 물품 구매 전에 온라인에서 가격을 비교한다고 발표했다.
세일스포스가 지난 1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8세 이상 미국 인터넷 사용자들 중 약 80%는 오프라인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온라인에서 가격을 비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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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에 응답한 인터넷 사용자 중 56%는 온라인에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제품 가격을 비교했고, 35%는 해당 브랜드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10%는 소셜 미디어에서 제품 가격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사이트에서 다시 한 번 가격을 확인하는 소비자들은, 웹 사이트에서 가격 정보 뿐만 아니라 정확한 제품 정보를 얻기 위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