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만원짜리 프로젝터용 재킷 등장...실효성 의문

홈&모바일입력 :2015/12/12 10:59

레노버가 자사의 새 프로젝터에 사용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겉옷(재킷)을 내놨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IT 전문 사이트인 minimachines는 레노버가 프로젝터 태블릿 ‘요가 탭3 프로’(YOGA Tab 3 Pro)의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레노버 스크린 재킷’(Lenovo Screen Jacket)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재킷은 레노버의 프랑스 법인과 현지 디자이너가 공동으로 제작 한 것이다. 재킷의 안감 부분을 프로젝터의 투영에 적합한 화이트 원단을 덧댄 것이 특징이다.

재킷을 벗고 스크린이 투영될만한 벽에 걸면 요가 탭3 프로를 위한 전용 스크린이 된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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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의 크기는 20cm x 60cm다. 약 52인치 크기로 투사 할 수 있다고 한다.

해당 제품의 판매가는 350유로(45만 원)로, 판매가 대비 실효성에는 의문이 들지만, 요가 탭3 프로의 제품 홍보에는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