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정기 인사에서 종합기술원장 사장으로 승진한 정칠희 삼성전자 부사장은 반도체 신화 창조의 주역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정칠희 내정자는 삼성전자의 핵심사업인 반도체에서 LSI개발실장, Flash개발실장, 반도체연구소장 등 개발 외길을 걸었고 2012년말 종합기술원 부원장으로 부임했다.
정 내정자는 "기술 경쟁력 확보만이 미래를 담보한다"는 신념 하에 기술개발에 정진해 온 그룹의 대표적인 '기술통'으로 OLED 그린 인광소재 확보, SUHD TV향 퀀텀닷(QD) 소재 개발,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알고리즘 개발 등 차별화된 선행기술 개발로 '기술삼성'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정 내정자는 향후 종합기술원을 부품, 소재 등 미래 신기술 연구개발의 메카로 발돋움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칠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 약력
▲58세(1957년 1월 20일)
▲용산고 ('75年)
▲서울대 물리학 학사 ('79年)
▲KAIST 물리학 석사 ('81年)
▲미시간주립대 물리학 박사('93年)
▲79.01 ~ 87.12 삼성전자 제품기술과
▲93.08 ~ 97.01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NVM제품팀
▲97.02 ~ 07.01 삼성전자 S.LSI사업부 C&M개발팀장 (Chip Card & MCU)
▲07.02 ~ 08.05 삼성전자 S.LSI사업부 기술개발실장
▲08.06 ~ 09.01 삼성전자 S.LSI사업부 LSI개발실장
▲09.02 ~ 09.12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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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 12.12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
▲12.12 ~ 현 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