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신임 사장에 우종범 전 제주MBC 대표이사

방송/통신입력 :2015/11/27 14:48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우종범 씨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으로 임명키로 했다.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한 결과 총 12명이 지원했다. 이후 지난 24일 결격사유 등을 따져 4명의 면접대상 후보자를 정하고 25일 상임위원 5명과 외부 전문가 3명으로 이뤄진 면접위원회가 면접을 실시했다.

우종범 신임 EBS 사장.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9조제2항에 의해 EBS 사장은 방통위 위원장이 위원회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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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는 이달 30일 신임 EBS 사장에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임 사장 임기는 이날부터 2018년 11월29일까지다.

한편 우종범 신임 사장은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헙한 뒤 MBC 라디오본부 부국장, MBC 라디오본부장, 제주MBC 대표이사 사장, 대전교통방송 본부장 등을 거쳤다. 현재는 88관광개발 감사 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