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우종범 씨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으로 임명키로 했다.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한 결과 총 12명이 지원했다. 이후 지난 24일 결격사유 등을 따져 4명의 면접대상 후보자를 정하고 25일 상임위원 5명과 외부 전문가 3명으로 이뤄진 면접위원회가 면접을 실시했다.
![](https://image.zdnet.co.kr/2015/11/27/psooh_jwOgT4geMW3WC7.jpg)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9조제2항에 의해 EBS 사장은 방통위 위원장이 위원회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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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는 이달 30일 신임 EBS 사장에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임 사장 임기는 이날부터 2018년 11월29일까지다.
한편 우종범 신임 사장은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헙한 뒤 MBC 라디오본부 부국장, MBC 라디오본부장, 제주MBC 대표이사 사장, 대전교통방송 본부장 등을 거쳤다. 현재는 88관광개발 감사 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