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유주, '소년삼국지' 퍼블리싱 계약 체결

게임입력 :2015/11/17 14:52

박소연 기자

게임펍(대표 김일선)은 지난 12일 부산 지스타 B2B관에서 중국 유주와 ‘소년삼국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주가 개발하는 모바일게임 ‘소년삼국지’는 삼국지 장수들의 풋풋한 소년 시절 모습과 액션성을 강조한 3D ARPG다. 지난 2월 출시와 동시에 중국 앱스토어 인기 1위, 최고매출 3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후 3주 동안 한화 약 300억 원, 5개월 간 약 1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소년삼국지는 현재까지 360, UC, 바이두 등 중국 내 주요 안드로이드 마켓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현지화 과정을 거쳐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유주 관계자는 “신생 퍼블리셔지만 ‘전함제국’ ‘도룡쟁패’를 성공적으로 이끈 게임펍의 성과에 높은 신뢰를 가지게 됐다”며 “소년삼국지 또한 게임펍의 탄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한국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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