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웃룩 관련된 취약점에 대한 보안업데이트 이후 발생하는 버그를 수정했다.
MS가 10일 배포한 윈도 보안업데이트인 KB3097877은 공격자가 악성문서파일이나 임베디드 폰트가 포함된 악성링크를 클릭할 때 원격에서 악성코드를 실행시킬 수 있게 하는 취약점을 해결했다.(관련링크)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문제는 이 업데이트가 윈도7, 윈도서버2008 R2에서 사용자가 아웃룩으로 메일을 읽을 때 충돌을 일으키는 버그를 초래했다는 점이다. 아웃룩 버그는 웹포맷(HTML5) 이메일을 표시하는 과정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버그는 해당 OS 버전의 로그온 화면에서 컴퓨터를 재시작하거나 'Ctrl+Alt+Delete' 키를 눌렀을 때 갑자기 화면이 반짝했다가 검은색으로 바뀌어버리는 것이다.
MS측은 이러한 사실을 확인해 현재 보안업데이트를 수정했으며 이미 문제가 된 보안업데이트를 설치한 사용자들에게는 3가지 해결책을 제시했다.
먼저 윈도7 컴퓨터와 연결된 와콤 같은 모든 디지털기기들과 연결을 해제한 뒤에 로그인한 뒤 최신 업데이트를 적용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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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시스템복구모드에 들어가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컴퓨터를 부팅한 뒤에 F8키를 눌러서 시스템복구를 선택해 이미 설치된 보안업데이트를 삭제한 뒤 최신 버전으로 재설치하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F8키를 눌러 시스템복구모드를 실행시킨 뒤 커맨드 모드로 들어가서 'dism /image:C: /remove-package /PackageName:Package_for_KB3097877~31bf3856ad364e35~x86~~6.1.1.1'라는 명령어를 실행해 설치된 업데이트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