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UO스마트빔레이저, CES 혁신상 수상

방송/통신입력 :2015/11/11 10:52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UO스마트빔레이저가 2016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올해 새로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의 전문가들이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 혁신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국내 통신사는 처음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점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UO스마트빔레이저는 피코 프로젝터에서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해 HD급 화질과 레이저 안전 1등급을 보장한다. 지난 6월 출시 이후 MWC 상하이, IFA, 홍콩 전자전 등의 글로벌 무대에 서기도 했다.

한편 SK텔레콤 자회사 아이리버도 CES 혁신상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프리미엄 오디오인 AK380과 AK T1이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부문과 ‘고성능 홈 오디오 비디오’ 부문에서 수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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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는 2015년 수상에 이은 두번째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의 기획 역량과 협력사의 기술력이 결합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소 협력사들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사례를 축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