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레이더 개발사, 레거시 오브 케인 시리즈 신작 개발 고려 중

게임입력 :2015/11/09 08:54

해외 외신은 크리스탈 다이나믹스가 레거시 오브 케인의 신작 개발을 생각하고 있다고 6일 (현지시간) 밝혔다.

레거시 오브 케인은 크리스탈 다이나믹스가 개발해 온 게임시리즈로 1996년 출시한 블러디 오멘: 레거시 오브 케인을 시작으로 2003년 론칭한 레거시 오브 케인: 디파이언스까지 5종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게임은 흡혈귀인 케인과 유령인 라지엘을 주인공으로 한 액션 게임으로 어둡고 무거운 스토리와 다양한 퍼즐로 이용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크리스탈 다이나믹스의 마이클 브링커는 “정말로 레거시 오브 케인 시리즈를 다시 만들고 싶어하는 사내 개발자들이 있다”며 “우리의 상징적인 프렌차이즈인 만큼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다. 실제 개발이 이뤄질지 아닐지는 아직 반반인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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