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 온라인’이 개발이 중단됐다. 이 게임을 개발 중이던 2K 차이나는 문을 닫았다.
6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이크투는 보더랜드 온라인이 시장성을 갖추기 못했다는 판단에 따라 해당 게임 개발을 전면 취소하고 2K 차이나를 폐쇄했다.
테이크투 측은 “우리는 아시아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싶으며 앞으로도 아시아에 지속적으로 우수한 게임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 시점에서 2K 차이나의 문을 닫는 것은 보더랜드 온라인 등 2K 차이나가 개발 중이던 프로젝트 등이 투자한 만큼의 성과를 가져올 수 없으리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K 차이나는 중국 상해에 위치한 개발 스튜디오로 150여명의 직원을 두고 보더랜드 시리즈의 온라인 게임화를 진행 중이었다.
관련기사
- PC용 보더랜드2, 한글화 패치 완료2015.11.07
- 보더랜드2 신규 DLC ‘미스터 토크스’ 공개2015.11.07
- 비디오 게임 시장 때 아닌 ‘풍년’ 왜?2015.11.07
- PC용 ‘보더랜드2’ 한글화 된다2015.11.07
단 2K 차이나의 폐쇄는 테이크투의 싱가포르 사무소 및 중국 청두의 테스팅 그룹, 중국 상해에 있는 NBA 2K 온라인 팀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보더랜드는 기어박스가 다음 세대 콘솔을 겨냥해 차기작을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