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이폰5, 아이폰5S 등 나온 지 2년 이상 된 아이폰 모델을 갤럭시S6엣지플러스, 갤럭시노트5 등 신모델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러시아에서 시작했다.
6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아이폰5, 아이폰5S를 가져오면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 할인권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갤럭시S6엣지플러스 32GB 를 1만루블(17만9천원)할인해준다. 갤럭시노트5 64GB모델은 1만5천루블(26만8천원) 가격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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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동일한 프로그램을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3,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엣지, 갤럭시S4, 갤럭시S5에도 적용한다. 구형 모델을 가져오기만 하면 신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준다.
삼성전자가 이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배경은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체 프로그램을 활용해 구모델 사용자를 대상으로 신모델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