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3D터치와 애플페이를 적용한 새 광고를 실험중이다.
6일(현지시각) 외신들은 IT미디어 디지데이를 인용해 인스타그램이 아이폰6S의 주요 신기능을 활용해 사용자들과 광고로 상호작용하고 애플페이의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사용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실험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인스타그램은 지난 6월 '숍나우(shop now)' 버튼을 선보이며 상품구매와 연계된 광고를 선보였다.
인스타그램이 여러 구매기능 실험 중 애플이 3D 터치같은 기능을 응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숍나우 버튼은 개별 상품 구매밖에 못 하지만 3D터치와 연계하면 2~3가지 품목을 한 번에 살 수도 있다.
관련기사
- 뜨는 SNS ‘인스타그램’ 광고, 성공 포인트는?2015.11.07
- 인스타그램으로 '움짤' 만든다2015.11.07
- 인스타그램, 월 사용자 4억 돌파2015.11.07
- 인스타그램, 이용자 4억 돌파…트위터 제쳤다2015.11.07
이를테면 3D터치는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아이폰6S 화면으로 열람할 수 있는 광고 영역을 얼마나 세게 눌러 열었느냐에 따라 광고주가 여러 건의 이미지를 표시하도록 만들 수 있다.
신기능에 애플페이를 연계한다면 아이폰6S 사용자는 카드결제 관련 정보를 입력하거나 사용자 인증을 위한 단계를 거치지 않고 지문 인식만으로 구매절차를 거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