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텔레콤스닷컴 어워드 2015’에서 모바일 요금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텔레콤스 닷컴 어워드’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 주관으로 진행되는 통신분야 어워드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KT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요금 마케팅 전략 분야에서 수상한 것. 그간 국내 통신사들은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로 인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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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의 영예를 안은 ‘데이터 밀당’ 서비스는 KT가 지난 5월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선보인 독자적 서비스로 국내 특허를 출원해 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데이터 밀당 및 LTE 데이터충전 등 데이터를 쉽고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다양한 방안를 고민 중이며,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