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3분기 영업손실 17억...적자폭 확대

게임입력 :2015/11/04 14:43

박소연 기자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2015년 3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약 91억 원, 영업손실 약 17억 원, 당기순손실 약 16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9.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0% 감소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에 조이맥스는 하반기부터는 경쟁력 높은 지적재산권(IP)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 확대, 장르별 기대 신작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윈도소울이 일본에서 서전하고 있으며 에브리타운도 전 세계 150개 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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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모바일 보드 게임 맞고의 신과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히어로스톤의 사전 비공개 테스트(CBT) 실시 등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대를 위한 활동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조이맥스 측은 “그 동안 준비해 온 글로벌 시장 진출이 점차 확대되면서 향후 실적 및 사업부분에서 의미 있는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준비 중인 다양한 신작들을 통해 게임 라인업 확대에도 주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