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회사가 만든 모바일기록관리앱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선정하는 '추천앱'으로 꼽히며 더 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할 기회를 갖게 됐다.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자사가 개발한 '디지털페이지'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금주의 플레이 추천 앱'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페이지는 스마트폰 내에 기록한 모든 정보들을 서로 연결시켜 놓은 뒤 일일이 해당 정보를 찾는 대신 하나의 통합된 페이지를 통해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회사측은 이 서비스에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해 작성된 페이지와 연관성이 높은 페이지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정보를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일정관리, 메모장을 이 앱을 통해 통합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디지털페이지 내에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장소, 날짜 등을 태그 방식으로 달아서 기록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게 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추천앱은 최근 출시된 안드로이드 앱 중 구글 자체적으로 콘텐트, 구동성, 사용자 추이, 앱 설치 시 사용자 정보 수집에 대한 접근 권한 등에 대해 엄격하게 심사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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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Play 추천앱에 선정된 앱은 구글 플레이 첫 화면에 우선적으로 노출되며, 구글 플레이를 통해 190개 이상 국가에 소개된다.
파수닷컴 클라우드 서비스 본부장 최종신 상무는 "디지털페이지가 구글 플레이 추천앱에 선정된 것은 국내에서 개발된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뜻일 것"이라며 "앞으로 머신 러닝 기술 적용 등의 차별화 요소들을 바탕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유저들의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