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기획단계부터 공동 제작에 참여한 애니메이션 ‘좀비덤’을 31일부터 Btv에서 VOD(다시보기)로 독점 방영한다. ‘좀비덤’은 SK브로드밴드, KBS, SBA(서울산업진흥원)가 국내 애니메이션 활성화를 위해 만든 ‘애니 버라이어티’ 공동사업 1차년도에 선정된 작품이다.
SK브로드밴드는 좀비덤을 오는 31일 KBS1 채널 방영 후 당일 Btv에서 VOD 독점 서비스 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좀비덤은 애니메이션 제작사 애니작의 첫 번째 기획작품으로 좀비 캐릭터를 귀엽고 친근하게 표현한 슬랩스틱 코믹 애니메이션이"라고 설명하며 "좀비덤이 지난 7월 글로벌 애니메이션 마켓인 ‘SPP(Seoul Promotion Plan)’에서 프로젝트 런칭쇼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11월 중국 사천성이 주관하는 사천TV 페스티벌의 골든판다어워드 ‘Best TV Animation’에 수상 후보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좀비덤은 캐릭터 특성에 맞춰 할로윈 시즌인 31일부터 5주간 특별 편성되며, 토요일 오후 2시 15분 KBS1 채널에서 실시간 방영 뒤 당일 B tv에서 VOD로 독점 서비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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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좀비덤 VOD 런칭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B tv 할로윈 특집관을 편성해 좀비덤 미리보기 영상을 소개중이며, 시청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랜드 Big5 이용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 11월 중에는 핸드폰 케이스, 인형 등 좀비덤 캐릭터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윤상철 SK브로드밴드 애니메이션사업 담당은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에 참여해 온 SK브로드밴드가 이번에는 좀비덤을 B tv 고객에게 서비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을 발굴하고 제작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성공스토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