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투리스모 스포츠’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이 내년 출시된다. PS4용 가상현실(VR) 헤드셋 PS VR도 지원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와 폴리포니디지털은 27일(현지시간) 파리 게임 위크의 소니 기자간담회에서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PS4 버전의 출시 일정을 밝혔다.
이번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PS4는 그란투리스모 시리즈 최초의 PS 버전이다. 이 게임은 내년 봄 베타 테스트를 거쳐 내년 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그란투리스모 스포츠는 PS VR 지원을 위한 개발을 병행 중으로 추후 VR 버전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무더운 여름, 시원한 ‘레이싱 게임’ 딱이야2015.10.28
- 그란 투리스모6, 닛산 꿈의 스포츠카 공개2015.10.28
- 그란투리스모6, BMW 가상 자동차 공개2015.10.28
- 술고래 레이서, ‘그란투리스모6’ 해봤더니…2015.10.28
그란투리스모 시리즈를 총괄하는 야마우치 카즈노리 PD는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PS4는 그래픽, 물리엔진, 오디오 등 모든 요소를 극적으로 개선해 모든 그란투리스모 시리즈 가운데 가장 현실적인 운전 시뮬레이션이 될 것”이라며 “이 게임을 통해 사람들이 운전 게임을 즐기는 방식에 변화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테스트 결과 게임과 PS VR의 호환성이 매우 좋게 나타났다”며 “그란투리스모 시리즈를 통해 게임 업계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