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는 종합전자지불(TPS)업체 스마트로의 VAN 통합관리시스템(VMS) 구축 사업에 넥사크로플랫폼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로 VMS는 비즈니스 가맹점 관리와 단말기 정보, 거래 내역 등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500여개 대리점의 사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불특정 다수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VMS를 비롯한 기존의 스마트로 내부 시스템은 여러 개발 소스를 이용해 구축된 상태였다. 시스템 통합과 일부 낙후 된 시스템 개선 등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스마트로는 업무관계자 요구에 따라 ▲운영 시스템 플랫폼 통합 ▲운영 비용 절감 ▲속도 개선 ▲모바일 서비스 구현 등을 목적으로, ‘넥사크로플랫폼’을 통해 단계적으로 내부 시스템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넥사크로플랫폼’은 비즈니스 UI?UX 플랫폼이다. 투비소프트가 개발한 통합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인 ‘유니파이드 제이에스(Unified.js)’기반의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솔루션으로 웹표준 HTML5 기술을 지원하며 양방향 데이터 바인딩, 모델뷰컨트롤러(MVC)구조, SPA을 구현하는 개발 플랫폼이다.
스마트로 IT본부 시스템 구축 담당자는 “넥사크로플랫폼은 개발자가 한 번 개발 코딩을 하면 다양한 업무환경에 적용하여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었다”며 “이런 특장점 덕에 교육 시간 및 개발시간 단축, 외주 인력 운영에서 오는 업무 지연 및 비용 문제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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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새로 구현한 모바일 시스템이 사용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큰 효과를 보이는 것 같다”며 “넥사크로플랫폼으로 전환 결정 당시에는 투비소프트에서 넥사크로플랫폼을 갓 선보였던 시기라 참고할만한 성공사례가 많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마이플랫폼 때부터 쌓아 온 투비소프트에 대한 믿음이 최종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투비소프트 최용호 대표이사는 “넥사크로플랫폼은 원소스 멀티유즈를 지향하는 제품으로 다양한 브라우저와 운영체제를 지원함은 물론, PC에서부터 모바일까지 다양한 기기들을 활용하는 업무 환경을 한 번의 개발로 지원 가능하다”며 “제품 기술력으로 고객들과 신뢰를 쌓아온 만큼, 신속하고 원활한 기술지원을 통해 더욱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갈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