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LA 오토쇼서 최초 공개

2016년 봄부터 글로벌 판매 예정

카테크입력 :2015/10/06 11:07

세계 최초의 럭셔리 컴팩트 SUV 컨버터블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모델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미국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다.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이 오는 11월 최초 공개를 앞두고 혹독한 차량 테스트 과정을 마쳤다고 6일(한국시각) 밝혔다.

랜드로버는 이날 영국 헤리퍼드셔(Herefordshire) 지역의 이스트너 성(Eastnor Castle)에서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이 엄격한 차량 테스트 과정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공개했다.

최종 테스트 과정을 거치고 있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사진=랜드로버)

이스트너 성은 지난 45년간 레인지로버의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테스트해온 장소이기도 하다. 영상에는 랜드로버의 엔지니어들이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얼마나 엄격하고 철저하게 테스트하는지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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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크로스 랜드로버 수석 엔지니어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SUV 브랜드로 사륜구동 자동차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랜드로버의 모든 기술력은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에 모두 담겨있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컨버터블이 가지고 있는 환경적인 제약을 벗어나,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설명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오는 2016년 봄에 글로벌 판매가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