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 떨어져도 이상無" LG V10 낙하테스트 화제

美 안드로이드어소리티 동영상 하루만에 조회수 11만건 돌파

홈&모바일입력 :2015/10/04 11:04    수정: 2015/10/04 14:11

정현정 기자

LG전자는 지난 1일 공개한 자사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이 외신으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실리콘 등의 신소재를 적용한 LG V10의 강한 내구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LG V10은 충격을 흡수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316L을 적용했고, 이 회복력 강한 소재는 견고한 느낌을 전달한다"고 호평했다.

안드로이드어소리티는 자체 LG V10 낙하테스트 동영상(▶바로가기)을 공개하고 “대략 15번의 낙하테스트를 해봤지만, 마지막에 하늘로 V10을 던지기 전까진 겉면에 조금의 스크래치 자국만이 있었을 뿐이다"라며 내구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튜브에도 공개된 이 영상은 하루만에 조회수가 11만 건을 돌파했다.

외신들은 세계 최초로 듀얼 전면 카메라’와 세컨드 스크린을 탑재한 LG V10의 강화된 비주얼(Visual) 관련 기능에도 박수를 보냈다.

매셔블은 "LG V10는 세계 최초 울트라폰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이라며 "울트라 와이드 셀피를 위한 2개의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와 프로 급 비디오촬영 기능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V10' (사진=LG전자)

더버지는 "서로 다른 시야각을 제공하는 2개의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는 당신이 셀카봉을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듀얼 전면카메라 기능을 인정했다.

안드로이드어소리티는 "LG V10 카메라에 절대 실망할 일은 없을 것. 카메라 매니아들은 V10의 한 차원 높은 카메라 기능을 특히 좋아할 것"이라며 "올해 출시된 제품 가운데 가장 유니크한 스마트폰. 매력적이고, 혁신적이고,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기즈모도는 "LG V10은 매달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과는 완전히 다른 인상적인 제품"이라며 "120도와 80도 렌즈의 조합으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넓은 화각의 셀피를 찍을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PC매거진은 "세컨드 스크린은 스마트폰에 매번 알람이 올 때마다 사용자가 잠금을 해제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기능"이라며 세컨드 스크린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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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렌드는 "세컨드 스크린은 항상 켜져 있으면서, 시간, 날짜, 배터리 등 정보를 당신에게 단번에 말해준다"며 "당신이 비디오를 보고, 게임을 하고, 글을 읽고 있는 동안에도 각종 알람 정보를 별도로 볼 수 있다"고 세컨드 스크린의 장점을 상세히 소개했다.

LG전자는 LG V10을 오는 8일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오는 11월 미국 등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