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 뉴욕서 스마트폰 'V10' 공개

버라이즌 등 현지 이통사 통해 11월 중 출시 예정

홈&모바일입력 :2015/10/02 11:08

정현정 기자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10'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베일을 벗었다.

LG전자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북미지역 미디어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LG V10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과 AT&T, TMUS 등을 통해 11월 중 LG V10을 현지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 V10은 세계 최초 이형(異形)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세컨드 스크린과 전면 듀얼 카메라 기술로 편의성과 셀피(셀프카메라) 성능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의 '듀라 가드'와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만든 '듀라 스킨'으로 차별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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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법인 모바일 마케팅팀 프랭크 리(Frank Lee) 부장이 'LG V10'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 V10’ 주요 사양

▲크기 159.6 × 79.3 × 8.6 mm ▲무게 192g ▲색상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이상 국내), 오팔블루, 스페이스 블랙(이상 글로벌) ▲네트워크 LTE-A 3밴드 CA ▲퀄컴 스냅드래곤808 프로세서 ▲5.7인치+ 이형 디스플레이(5.7인치 QHD(2560×1440) IPS 퀀텀 디스플레이+세컨드 스크린(160×1040) ▲전면 듀얼 500만화(광각 120º, 일반각 80º)소, 후면 1600만화소(조리개 값 F1.8, OIS 2.0) 카메라 ▲탈착형 3,000mAh 배터리 ▲4GB LPDDR3 램(RAM) ▲64GB eMMC 내장메모리(최대 2TB 마이크로SD카드 슬롯 지원)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 운영체제 ▲연결성 Wi-Fi (802.11 a, b, g, n, ac), Bluetooth 4.1, NFC, USB 2.0 ▲기타 지문인식, 고속충전, IPS 퀀텀 디스플레이, UX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