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이 헬로키티 등 글로벌 인기 캐릭터를 보유한 산리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60년 설립된 산리오는 헬로키티 및 마이멜로디 등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전 세계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은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외에도 몽키치, 시나모롤, 폼폼푸린, 쿠로미, 배드바츠마루, 케로케로케로피 등 총 8종의 산리오 인기 캐릭터를 모두의마블 내 신규 캐릭터 및 주사위 등으로 등장시킬 예정이다.
산리오의 디지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산리오 디지털 코리아는 “국내외 다양한 연령대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들을 글로벌 각국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모두의마블과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들이 게임에 적용되는 만큼 모두의마블의 인기가 더욱 탄력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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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은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주 동안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산리오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에 얻은 캐릭터는 영구히 사용할 수 있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두의마블과 아기자기한 이미지로 폭넓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산리오의 캐릭터들이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했다”며 “해당 캐릭터들은 오는 30일까지 한정적으로만 획득할 수 있는 만큼 이 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