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가 아마존웹서비스(AWS), 국내 KT유클라우드에 더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도 사용자들이 자사 클라우드보안솔루션을 구매해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토어인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자사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용 보안솔루션인 '딥시큐리티(Deep Security)'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딥시큐리티는 애저 워크로드를 위한 자동 클라우드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IDS/IPS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공격을 차단하고, 백신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악성코드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방지한다. 또한 워크로드 구성에 의심스런 변화가 생길 경우 파일 무결성 모니터링 모듈이 이를 탐지한다.
딥시큐리티는 셸쇼크, 하트블리드와 같인 암호화 통신 프로토콜에서 발견된 취약점으로부터 가상화 된 시스템들을 보호할 수 있게 돕는다.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보안 부문 빌 맥기 부사장은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딥시큐리티를 제공, 애저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인프라 리소스를 구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손쉽게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기능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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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제품 마케팅 부문 선임 책임자인 니콜 헤르스코비츠는 "애저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딥시큐리티를 공급,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애저 워크로드를 위한 자동화된 클라우드 보안을 제공받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트렌드마이크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