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그룹(회장 권혁빈)은 텐센트와 룽투코리아 두 회사와 일인칭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크로스파이어는 텐센트와 룽투코리아를 통해 각각 다른 버전의 모바일게임으로 제작된다. 텐센트는 크로스파이어를 모바일 FPS으로 개발 및 서비스할 예정이며, 룽투코리아는 크로스파이어를 재해석한 3인칭 시점 슈팅게임(TPS)로 개발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공개된 크로스파이어는 2008년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매년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글로벌 한류게임의 대표 주자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 게임은 중국에서 ‘국민게임’으로 불리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IP 사업을 총괄하는 이정준 부사장은 “크로스파이어의 성공 경험을 모바일로 확장하는 데에 검증된 역량을 갖춘 최고의 팀들과 같이 하게 되어 기쁘다. PC 온라인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FPS게임인 크로스파이어의 사업확장을 통해서 여러 플랫폼, 여러 장르에서의 성공 모델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를 통해서 크로스파이어는 명실상부한 Top Brand로의 위상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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