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7천원이면 카톡·SNS 해외에서 '무제한'

1만원 이하 요금제 3종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5/09/16 09:07

·KT(대표 황창규)는 음성로밍 5천원권, 데이터로밍 5천원권, 데이터로밍 무제한톡 등 3개 로밍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성로밍 5천원권은 24시간 동안 5천원에 음성로밍 10분을 제공하며 중국, 일본, 미국 3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데이터로밍 5천원권은 24시간 동안 같은 값에 데이터로밍 30MB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데이터로밍 무제한톡은 7천원에 카카오톡, SNS 등 으로 소용량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162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며, 1만원 이하의 요금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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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로밍 요금제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레닷컴에서신규 상품을 선택한 응모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올레TV 포인트 충전권 등을 증정된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신규 출시되는 로밍 3종 상품을 통해 해외에서도 하루 단위의 저렴한 요금으로 음성 및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로밍 사업자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