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엘로아’의 북미/유럽 지역 게임서비스 권한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웹젠은 15일 판교에 위치한 웹젠 본사에서 엔픽소프트(대표 최일돈)와 엘로아의 북미/유럽 게임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웹젠은 게임포털 웹젠닷컴을 통해 올 4분기 중 엘로아의 첫 게임테스트를 진행하고 이르면 연 내에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엘로아는 타격감과 빠른 전개, 커뮤니티성을 주요 게임성으로 삼은 논타게팅 액션 RPG로 스킬 콤보와 속도감 있는 전투를 구현한다. 최강의 영웅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는 엘리트로드, 3가지 스타일로 변화할 수 있는 트리플 태세 변환 시스템, 등 독특한 시스템과 빠른 레벨업이 특징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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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돈 엔픽소프트 대표는 “6천만 회원을 보유한 웹젠닷컴을 통해 북미/유럽 시장에서 흥행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적극적으로 계약에 나섰다”며 “’엘로아’의 게임성이 충분히 서구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웹젠 문선명 글로벌사업실장은 “국내외 게임사를 가리지 않고 PC온라인게임뿐 아니라 모바일게임도 웹젠닷컴에서 서비스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다며 “플랫폼과 상관없이 게임 퍼블리싱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