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정보기술, 군 ICT 융합원격진료 시스템 구축

컴퓨팅입력 :2015/09/10 10:18

황치규 기자

의료정보시스템 전문 업체 중외정보기술(대표 이정하)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차로 발주한 7억1천100만원 규모 '군 ICT 융합 원격진료 시스템구축' 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통합병원에 군의관용 1대, 격오지 12개부대에 부스형 원격진료시스템 12대 구축 및 국방의료정보체계와 원격진료시스템을 연동하는 프로젝트이다. 중외정보기술 외 인피니트헬스케어, 유신씨앤씨 3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중외정보기술에 따르면 이번에 국방부에 설치될 원격진료시스템은 국방의료정보체계시스템과 환자정보, 생체정보, 처방정보를 포함한 진료DB를 연동한 통합관리체계를 지향한다. 중외정보기술은 이번 사업에서 국방의료정보체계와 원격진료시스템을 연계하는 통합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제공하게 된다.

중외정보기술은 지난 3월 국립중앙의료원 '취약지 응급의료 원격협진 네트워크 구축 1차사업'을 유신씨앤씨와 함께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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