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IFA 2015 참가...상업용 슬로우 주서 선봬

홈&모바일입력 :2015/09/03 16:44

이재운 기자

주스 제조기 업체 휴롬(대표 김재원)은 오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전자박람회 IFA 2015에서 상업용 주서기를 비롯한 유럽 시장 공략 제품을 선보인다.

휴롬은 52평 규모의 부스에서 제품 위주의 전시에서 탈피해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는 휴롬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Good Health Starts Here with Hurom’ 이라는 슬로건 아래 채소와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을 강조할 예정이다.

업소용 제품(HW-SBF15) 모델도 선보인다. 식음료 전문 매장에 맞도록 세계 최초로 출시한 이 제품은 드럼 용량을 1천ml로 늘렸으며 일반 가정용과 달리 모터가 장시간 사용 가능한 모델로 유럽의 호텔, 레스토랑, 카페 시장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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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은 IFA2015 전시장에 52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유럽향 고급형 제품과 상업용 주서기를 선보인다. [사진=휴롬]

상시 시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유럽의 주요 판매제품인 HH 제품 시연과 함께 깔때기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과 슬림한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HT 모델의 시연을 통해 디자인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송해복 휴롬 영업부문장은 “수년째 IFA 전시회에 참가하며 휴롬만의 가치를 소개하는 데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 이번 전시는 건강한 식습관의 핵심을 전달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전통적인 프리미엄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는 유럽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프리미엄 생활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휴롬의 노력과 결과물을 이번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