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회인 야구 클리닉 개최

양준혁·송진우 선수 참여 코칭 프로그램 등

카테크입력 :2015/09/01 13:45

정기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5'의 개최를 기념해 오는 20일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공원에서 '양준혁·송진우 선수와 함께 하는 사회인 야구 클리닉'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회인 야구 클리닉에는 현대차가 후원하는 사회인 야구대회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5'의 참가자 40명과 일반고객 40명 등 총 80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클리닉에는 현재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양준혁, 송진우 선수가 코치로 직접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인 야구 클리닉 코치로 참여하는 양준혁·송진우 선수(사진=현대차)

참가자들은 ▲부상 방지를 위한 올바른 스트레칭 및 워밍업 수업 ▲투수·포수·야수·타격 4개 분야 맞춤형 수업 ▲참가자들간 이벤트 경기 등을 통해 전문적인 야구 실전 기술을 익히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3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오는 17일 최종 당첨자가 발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사회인 야구 인구에 비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사회인 야구 클리닉이 사회인 야구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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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13년부터 사회인 야구대회인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성근 감독, 미국 야구스타 마리아노 리베라와 함께하는 사회인 야구 클리닉을 실시하기도 했다.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은 2013년 전국 64개 팀 참가로 출범했으며 올해 전국 128개 팀이 출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인 야구 대회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