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Btv 요금상품을 기존 8개에서 5개로 간소화한다.
SK브로드밴드측은 기존 Btv에 제공 채널수에 따라 8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었으나, 이번에 프라임캐치온(채널 181개), 프라임(채널 179개), 뉴스마트(채널 158개), 베이직(채널 120개), 선택(채널 43개) 등 5개 요금제로 간소화했다고 1일 밝혔다.
Btv 선택은 지상파, 종편 등 기본적인 채널을 서비스하고, Btv 베이직은 Btv 선택에 드라마, 예능이 보강된 상품이다. Btv 뉴스마트는 지상파, 종편, 드라마, 예능 전채널과 인기 스포츠, 골프, 영화 채널이 더해졌다.
![](https://image.zdnet.co.kr/2015/09/01/hjan_aUDMMWwLQJmFVdw.jpg)
Btv 프라임은 영화, 시리즈, 해외공연 등이 특징이고, 영화마니아를 타깃으로 Btv 전채널에 유료영화채널을 묶어서 할인가격으로 제공하는 Btv 프라임캐치온 등이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이 원하는 요금제를 출시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후 기존 8종에서 5종으로 간소화 했다"며 "요금상품 개편과 더불어 고객만족을 위한 특화된 컨텐츠를 대폭 보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10세 미만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바른 TV시청을 유도하는 B tv 키즈존, 고객의 시청이력을 기반으로 고객 취향을 분석해 영화를 추천해 주는 스마트무비 서비스가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SKB, 녹취 가능한 안심번호 서비스 출시2015.09.01
- SKB, 라이프스타일 VOD ‘B style’ 출시2015.09.01
- "속도 10배, 커버리지 2배"...SKB, 기가와이파이 월 3천300원2015.09.01
- SKB, Btv 월정액에 HBO 콘텐츠 추가2015.09.01
이방열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기존의 복잡한 요금체계와 상품명을 간소화해 고객의 채널 선택권을 확장했다. 고객이 원하는 다양하고 질 높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상품 개편을 기념해 B tv 신규가입 고객에게 B tv 유료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B포인트 5천 점과 최신 영화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올해 말까지 프라임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B포인트 3만6천점을 추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