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안 스튜디오의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2’이 12시간 만에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에 성공하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라이안 스튜디오는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2가 지난 26일(현지시간)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 시작 이후 채 12시간도 안 돼 목표액 50만 달러(한화 약 5억8천만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2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에는 28일 현재 1만7천 명 이상이 캠페인에 참여해 77만 달러(약 9억400만 원) 이상을 모았다. 캠페인 진행일은 아직 33일이나 남았다.
라리안 스튜디오는 “모두 완전 멋있다”며 “어느 누가 복잡한 RPG 하나가 이렇게 빨리 이렇게 많은 사람을 동원할 수 있을지 예측이나 했겠냐”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 같은 RPG 개발자에게 이건 꿈이나 다름없다”며 “펀딩 참여자들은 우리가 항상 만들고 싶었던 깊고 복합적인 RPG 경험을 만들 수 있게 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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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니티: 오리지널 신2는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의 차기작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파티 플레이를 기반으로 RPG의 재미를 강조한다. 턴베이스 전투와 소설 같은 배경 스토리가 특징이다.
전작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은 12일 만에 펀딩 캠페인 목표를 달성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