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할인 제휴처 내맘대로…'T매니아' 출시

월정액 3천300원에 최대 4배 할인혜택

방송/통신입력 :2015/08/27 10:04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월정액 3천300원을 내고 영화, 커피, 베이커리, 쇼핑 카테고리 가운데 원하는 제휴처를 선택하면 6천원에서 최대 1만2천원 상당의 패키지 할인을 제공하는 ‘T매니아’를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매니아는 저렴한 비용으로 2배에서 최대 4배까지 할인을 제공 받을 수 있고, 소비 패턴에 따라 매월 1회 제휴처를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화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1만원 상당의 메가박스 영화 예매권 1장과 팝콘 콤보 2천원 할인권 1매를 매월 제공 받을 수 있다. T매니아 영화 카테고리를 1년 동안 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14만4천원을 아낄 수 있다.

커피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1잔 교환권과 아메리카노 50% 할인권 1매,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파리바게뜨 5천원 상품권 1매와 지정된 우유식빵 교환권 1매를 매월 제공 받게 된다. 쇼핑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매월 7천원 상당의 11번가 모바일 플러스 쿠폰과 배송비 2천원 할인 쿠폰 1개를 받을 수 있다.

T매니아는 SK텔레콤 가입자 누구나 지점 또는 대리점 방문, 고객센터 전화 상담을 통해 올해 말까지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기간은 내년 11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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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3천300원을 내는 월정액 상품과 3개월, 6개월, 12개월치 금액을 미리 내는 선납상품으로 구성된다. 고객이 12개월 선납상품에 가입해 1년 동안 ‘T매니아’ 혜택을 이용하면 OK캐쉬백 5천 포인트도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은 T매니아, 내 맘대로 멤버십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가치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