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통신사, 갤노트5· 엣지플러스 마케팅 점화

홈&모바일입력 :2015/08/13 10:00

송주영 기자

삼성전자 하반기 플래그십인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되는 가운데 통신사들도 프로모션 준비에 본격 나섰다.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는 스마트폰 1위 업체가 하반기를 겨냥하고 내놓은 플래그십 제품으로 통신사들에게는 가입자 확보 절호의 기회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안드로이드센트럴 보도에 따르면 스프린트는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 초기 구매 약정 가입자에게 200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스프린트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 포스터에는 제품 사진과 함께 2년 약정 조건으로 구매할 경우 “200달러 할인 혜택($200 in savings to customers)”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또 2년 약정 조건으로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탭4도 무료로 제공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스프린트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 홍보 포스터[사진=안드로이드센트럴]

보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오는 27일까지만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공개 직후인 이달말 출시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관련업계는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 출시일로 이달 21일을 전망하고 있다.

관련기사

갤럭시노트5는 후면 엣지 디자인에 5.7인치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옥타7 프로세서, 4GB 램(RAM), 16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41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S6엣지플러스는 5.7인치 양면 엣지디스플레이를 채택하며 갤럭시노트5와 사양 수준은 갤럭시노트5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