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I, 'LabVIEW' 코딩 챔피언 발굴한다

컴퓨팅입력 :2015/08/12 10:20

손경호 기자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한국NI)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엔지니어들을 위한 그래픽 기반 설계툴인 'LabVIEW'를 사용한 코딩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콘테스트는 LabVIEW의 프로그래밍 실력을 확인하기위해 총 4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각 라운드를 통과한 경연자만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처음 열리는 1라운드는 피보나치 수열을 주제로 파일 양식을 마이랩뷰(mylv.net)에서 다운로드 받아 오는 17일부터 제출하면 된다.

라운드 별 심사기준은 사용자인터페이스(UI), 프로그래밍 기술, 완성도를 기반으로 한다. 3라운드에서 선정된 3명의 파이널리스트는 약 1천000여명이 참여하는 NIDays 2015 컨퍼런스에서 4라운드 경합을 벌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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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 주제는 NIDays 2015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생중계 코딩 경합을 통해 현장에서 최종 챔피언이 결정되며, 우승 상금 10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국N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조한길 대리는 "이번 경합을 통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LabVIEW 실력자들을 찾고, 참가자들의 LabVIEW 프로그래밍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형성됐으면 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