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모바일 기술 확산으로 인해 보안을 둘러싼 환경도 급변하고 있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보안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점점 커지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현업 보안 담당자, 보안 업계 전문가, 보안을 기반으로한 서비스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보안 키워드를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지디넷코리아는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최신 보안 이슈를 점검하는 제3회'시큐리티넥스트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디넷코리아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보안이 비즈니스 전략의 최전선에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터폴의 양근원 총경(글로벌 사이버범죄에 대한 인터폴의 혁신전략), KT 신수정 CISO(고도화된 보안위협 시대의 기업 정보보호 실행 전략), 씨앤앰 케이블방송 김용덕 CISO(IT 플랫폼 아키텍처 지능화에 대응한 보안전략 재수립 사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양근원 총경은 190개 회원국을 가진 국제경찰조직 인터폴이 글로벌 사이버범죄에 대해 어떤 혁신 전략을 갖고 있는지 소개예정이고 KT의 신수정 CISO도 보안과 관련해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김용덕 CISO는 다양한 IT기술 발전은 IT인프라의 진화와 지능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은 보안 관점에서도 심각한 도전이며 기존 패러다임으로는 대응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이같은 상황에서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사례도 소개한다.
오후 트랙은 스마트 방어, 효과적인 관리, 새로 떠오르는 위협으로 나눠 진행된다. 삼성전자, KB국민은행, 시스코시스템즈와 같은 회사들이 최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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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인석 교수는 '핀테크와 정보보호'를 주제로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인석 교수의 클로징 연설로 마무리된다. 김인석 교수는 핀테크 시대를 맞아 고려해야할 보안 문제점들과 대응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김 교수는 금융감독원 IT감독 팀장 출신으로 현재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산업 포럼 회장도 맡고 있다.
컨퍼런스 참가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