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 기업 트레져헌터(대표 송재룡)는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4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전략적 파트너사인 네시삼십삼분 및 국내외 벤처캐피탈 3개사로부터 총 67억원을 투자 받아, 지금까지 총 10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트레져헌터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에 홍콩, 중국 진출 등 해외사업을 더욱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DSC인베스트먼트는 그 동안 다음카카오, 옐로모바일, 플리토, 와이브레인 같은 스타트업 바이오헬스케어 벤처 등에 투자했으며, 설립 3년 만에 흑자에 성공했다.
![](https://image.zdnet.co.kr/2015/08/11/WCuUEXFhgD3fijORlIyS.jpg)
DSC인베스트먼트 하태훈 전무는 “트레져헌터는 사업계획에 따라 꾸준히 목표를 달성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 회사가 가진 사업 역량에 주목했다”며 “향후 아시아 뉴미디어 시장에서 차지할 포지션 등을 고려할 때 투자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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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헌터는 지난 1월 송재룡 대표와 대한민국 대표 영상 크리에이터인 양띵(본명 양지영)이 중심이 돼 설립된 MCN 전문기업이다. 악어(본명 진동민), 김이브(본명 김소진) 등을 비롯한 게임, 뷰티,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톱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돼 있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뉴미디어 스타트업인 트레져헌터의 비전과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해 준 DSC인베스트먼트에 감사하다”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모바일 영상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차세대 미디어 사업자로 성장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