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화웨이가 준비 중인 대형 스크린 스마트폰 사진이 유출됐다.
에반 블래스(@evleaks)는 8일(현지 시간) 트위터를 통해 화웨이가 내달 2일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공개할 신규 스마트폰 사진을 공개했다.
이 스마트폰은 화웨이가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새로운 모델로 보인다. 에반 블래스는 첫 번째 트윗에서 해당 기기가 D 시리즈의 모델일 거라고 말했으나 두 번째 트윗을 통해서는 아니라고 정정했다.
관련기사
- 화웨이, 여름 맞이 'X3' 스마트폰 증정 이벤트2015.08.09
- 스마트폰 '삼성-애플 양강시대' 끝난걸까2015.08.09
- 샤오미·화웨이, 중국 시장점유율 1·2위 차지2015.08.09
- 크루셜텍, 화웨이 스마트폰 '어센드G8' BTP 공급2015.08.09
이번에 공개된 화웨이의 대화면 스마트폰은 포스터치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치는 애플이 애플워치에 처음 도입한 기능으로, 압력 정도를 인지해 터치 강도에 따라 다른 옵션을 활성화 할 수 있다. 화웨이가 내달 2일 IFA에서 이 기기를 출시할 경우, 최초의 포스터치 기능 지원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애플은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에 포스터치 기능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의 ZTE는 지난달 포스터치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액손미니를 공개하고 내달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