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셜 숙박 검색 전문업체인 트리핑이 1천600만 달러를 유치해 화제다.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트리핑은 스탯패스트 벤처캐피털 (Steadfast Venture Capital)을 비롯한 주요 벤처캐피털(VC)들로부터 거액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해 10월 1천만 달러 유치한 지 불과 1년 2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7시즈 벤처 캐피털을 비롯한 아시아 투자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중국 여행 강자인 쿼나(Qunar)를 설립한 프리츠 데모폴로스(Fritz Demopoulos)도 가세했다.
지난 2010년 테크크런치 디스럽터 행사를 통해 데뷔한 트리핑은 ‘소셜 숙박 검색’ 전문업체로 유명한 기업. 에어비앤비, 홈어웨이 등이 주도하는 숙박 시장에서 새로운 틈새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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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숙박 업계의 카약’을 지향하는 트리핑의 최대 강점은 발 빠른 제휴를 바탕으로 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다. 전세계 10만개 지역에서 500만 가량의 물량을 갖고 있어 입맛에 맞는 숙박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 미디어연구소가 숙박 검색이란 비즈니스 모델 하나로 ‘공유경제’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트리핑을 분석하는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 전문은 지디넷의 회원제 무료 서비스인 리소스 라이브러리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숙박 검색 새 영역 개척하는 트리핑닷컴 보고서 내려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