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카(공동대표 손성훈 최재승)가 대형 가맹점 유치로 태블릿을 기반으로 한 매장 멤버십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더욱 굳게 지켰다.
스포카는 6일 소고기 외식전문점, 그램그램의 전국 280개 가맹점에 도도 포인트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램그램은 도도 포인트 멤버십 도입을 통해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도 포인트는 고객이 매장 계산대 앞에 설치된 태블릿 화면에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고객관계관리 서비스다. 포인트 적립과 동시에 모바일 할인쿠폰 발송, 태블릿 화면을 통한 신메뉴 출시 및 이벤트 홍보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전국 5천500개 매장과 500만 사용자가 도도 포인트를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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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인 티켓몬스터의 티몬 플러스는 1천500개 매장에서 서비스 중이며, 최근 계약을 체결한 ‘여기어때’ 전 가맹 모텔에 설치될 경우, 5천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확보하게 된다.
최재승 스포카 공동대표는 “고객관리를 필요로 하는 모든 매장이 도도 포인트를 통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태블릿 적립업계 1위로서 효과적인 CRM 개발과 매장 마케팅 컨설팅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