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모바일 블로그 ‘플레인’ 정식 오픈

3개월 베타 기간 동안 18만개 콘텐츠 생산

인터넷입력 :2015/08/03 14:21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3일 베타 서비스로 운영했던 모바일 블로그 서비스 '플레인'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플레인은 지난 3개월의 베타 기간 동안 얻은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정식 버전에서 서비스 안정성을 높였다. 또 이용자들이 새로운 주제를 찾고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이전에 검색창에 제공했던 즐겨찾기 태그 기능은 즐겨보기 메뉴 상단에 전면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태그 페이지에 나타나는 콘텐츠는 1열에서 2열로 배열해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 더욱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조정했다. 이 밖에도 홈 버튼을 새롭게 추가해 언제든지 메인 화면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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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베타 서비스로 첫 선을 보인 플레인은 편리한 정보 검색 기능, 간편한 제작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했다. 베타 기간 동안 약 18만개의 블로그 콘텐츠와 20만개의 태그가 생산됐다. 음식 사진을 올리는 '먹플레인', 애완 동물 사진을 올리는 '냥플레인', '멍플레인' 등 인기 태그가 생겨나기도 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베타 기간 동안 이용자들 사이에서 콘텐츠가 생산되고, 공유 및 소비되며 새로운 인기 태그가 탄생되는 등 블로그 서비스로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이용자가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검색을 통해 플레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연동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