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내달 1일 한국 대표 가린다

게임입력 :2015/07/30 11:00

박소연 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내달 1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WGL APAC-KR 2015 시즌1 골드 시리즈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30일밝혔다.

이번 골드 시리즈 결승전에서는 매 경기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콩두(KONGDOO)와 최근 괄목할 만한 실력 향상을 보이고 있는 멜트다운(MeltDown)이 맞붙어 월드 오브 탱크 한국 최강팀의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의 우승팀은 내달 22일과 23일 양일간 개최되는 WGL APAC 2015 시즌1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즌1 파이널에서는 아시아 서버 2개 팀과 중국 서버 1개팀, 한국 서버 1개 팀이 월드 오브 탱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 챔피언의 영예를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경기 현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 1천 골드와 프리미엄 계정 7일권, 차고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최고 인기 전차인 Type59과 AMX 13 57 GF, 월드 오브 탱크 티셔츠, 해피머니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베스트 치어풀로 선정된 관람객에게는 휴대용 충전기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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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생방송, 트위치TV, 아프리카TV 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퀴즈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골드와 프리미엄 계정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페이스북에서 우승팀을 맞힌 이용자들 중 추첨해 프리미엄 전차, 휴대용 충전기 등도 지급한다.

워게이밍코리아 전혜진 e스포츠 매니저는 “공방전과 승강전 도입으로 팀 간 경쟁 구도가 한층 치열해져 리그 관람의 재미가 더욱 커졌다”며 “대한민국 대표로서 자존심을 걸고 아시아 대표들과 맞설 한국 팀이 어느 팀이 될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