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소프트웨어 교육활성화를 위한 교육 계획서 공모전 '소프트웨어 에듀 페스트'(이하 SEF) 시상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SEF는 네이버와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가 주최하고 미래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텔코리아, 넥슨컴퓨터박물관이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공모전에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흥미 있는 전국 각지 400여명의 교사들이 참가해 다양하고 신선한 교육계획서를 공유했다. 제출된 교육 계획서 중 SEF자문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50개의 우수 계획서에는 별도의 교육 실행 지원이 이뤄졌다. 또 교육 적용 사례 및 후기의 종합적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이 날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 교사 5명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미래부장관상이 수여됐다. 또한 우수 계획서로 선발된 60명에게는 네이버상, 협력기관상 등이 주어졌으며, 참가 교사들과 관계자들을 위한 특별한 소프트웨어 교육 특강도 진행됐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광명서초교 김지현 교사는 “공모전에 참여할 때만 해도 답답했지만 네이버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차근차근 배운 결과 수상을 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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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네이버 이사는 “SEF를 통해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이 더 많은 선생님들을 통해 공유돼 교육 현장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있는 교사라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소프트웨어야 놀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