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음달 9일까지 새로운 서비스 캐릭터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서비스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당시 응원 광고인 '수박 광고'의 캐릭터를 발전시켜 새로운 서비스 캐릭터로 만들었다. 이번 공모전은 이 서비스 캐릭터에 고객이 직접 이름을 지어주는 것으로 고객과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대차의 새 서비스 캐릭터는 앞으로 ▲TV 광고 ▲홈투홈 서비스 ▲과잉 정비 예방 ▲비포 서비스 등 서비스 현장과 온라인 등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다음달 17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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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를 통해 ▲맥북에어 노트북(1등, 1명) ▲뱅앤올룹슨 헤드폰(2등, 5명) ▲주유상품권 30만원권(3등, 20명)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4등, 250명) 등을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새 서비스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 줄 고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보다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