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온라인몰 판매를 교육하는 이베이에듀 교육센터를 4개에서 13개 지점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센터는 서울 강서, 성북, 경기 의정부, 성남, 분당, 대전, 대구, 광주, 제주 등 총 9곳이다.
G마켓, 옥션 판매교육센터는 2003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서울 강남센터를 중심으로 연간 2만6천명에게 매년 평균 약 1천회의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 상반기 이베이에듀 교육센터의 총 수강생 수는 전년도 대비 37%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교육센터 확장으로 3천여 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추가적으로 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됐다.
7월에는 전국 13개 센터에서 상품등록 및 페이지 제작, 판매관리 등 기초 강의부터 수익분석, 마케팅 등 심화강좌에 참여 가능하다. 참여 대상별 맞춤 강좌도 만나볼 수 있다. 낮 시간 강좌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와 중장년층을 위한 5060세대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또 최근 떠오르고 있는 역직구 관련 창업과 급성장하는 모바일 시장에 대비하는 '모바일 최적화 상세페이지 제작' 강좌, 전문 포토샵, DSLR 촬영법 등 세부 교육까지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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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베이에듀 교육센터에서 열리는 강좌는 매월 90여개로, 약 50여 명의 전자상거래 분야 전문강사진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에 거주해 교육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이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도 병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수강생들은 동영상강의 약 50만건을 수강했다. 교육 과정과 강사 만족도는 평균 95%로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박기웅 통합사업본부 전무는 “온라인창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더 많은 지역에서 온라인창업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이베이에듀 교육센터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어려운 국내경제 환경 속에서 온라인 창업이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활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