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엔씨 "美·유럽 타깃 모바일게임 개발"

게임입력 :2015/07/07 13:32    수정: 2015/07/07 15:29

박소연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미국과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모바일 게임을 준비 중이다.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엔씨웨스트 대표를 맡고 있는 윤송이 사장은 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외 사업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북미 유럽 법인인 엔씨웨스트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산 마테오 게임 스튜디오에서 미국 및 유럽 시장을 타겟으로 모바일 게임을 준비 중이다.

윤송이 사장

7일 현재 산 마테오 스튜디오에서는 30명에서 40명 규모의 개발팀이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며 최대 3개의 개발 팀을 목표로 계속해서 인재를 채용해 나갈 예정이다.

윤 사장은 “산 마테오는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게임 스타일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치가 높은 엔지니어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라며 ”하나의 지역에 3개의 개발 팀을 두는 게 서로 시너지도 나고 적당해서 계속해서 우수한 인재를 뽑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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