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미국과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모바일 게임을 준비 중이다.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엔씨웨스트 대표를 맡고 있는 윤송이 사장은 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외 사업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북미 유럽 법인인 엔씨웨스트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산 마테오 게임 스튜디오에서 미국 및 유럽 시장을 타겟으로 모바일 게임을 준비 중이다.
7일 현재 산 마테오 스튜디오에서는 30명에서 40명 규모의 개발팀이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며 최대 3개의 개발 팀을 목표로 계속해서 인재를 채용해 나갈 예정이다.
윤 사장은 “산 마테오는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게임 스타일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치가 높은 엔지니어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라며 ”하나의 지역에 3개의 개발 팀을 두는 게 서로 시너지도 나고 적당해서 계속해서 우수한 인재를 뽑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게임서비스의 법적·정책적 문제 공모전 개최2015.07.07
- 모바일 게임 승부수, 조직강화-투자 '활발'2015.07.07
- 엔씨문화재단, 보완대체의사소통 공모전 개최2015.07.07
-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게임업계 반응은?2015.07.07